이르면 내달부터 억대 재건축 부담금 나온다…'후폭풍' 예고 | 연합뉴스 (yna.co.kr)


J&K도시정비 백준 사장은 "반포 현대처럼 100가구 남짓의 재건축 단지에 가구당 2억∼3억원이 넘는 부담금이 부과된다면 개발이익(초과이익)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강남권이나 용적률 혜택이 큰 대규모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는 수억원대의 부담금 폭탄이 떨어질 수 있다"고 말했다.


백준 대표는 "집값이 고점일 때 입주했다는 이유로 높은 부담금을 매기면 정부 말대로 집값이 장기 하락하면 부담금을 되돌려 줄 것인지 의문"이라며 "입주 시점에 집을 판 것도 아니고 미실현 이익을 초과수익으로 보고 과세하는 것은 균형에 맞지 않는다"고 지적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