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속도 빠르네~" 대형 정비 사업지들도 신탁 방식 기웃 - 땅집고 > 재건축·재개발 (chosun.com)

백준 J&k 도시정비 대표는 “신탁사 정비사업 문을 열어줄 당시에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살리자는 기조가 강했다”면서도 “수수료가 4%에 달하거나, 계약서에 소유자 전원이 동의해야만 지정 취소할 수 있다는 독소조항을 넣는 경우가 있어 반발이 극심했다”고 설명했다. 이어 “다만 최근에는 수수료가 2%대까지 떨어진 경우도 있고, 다시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 만큼 일부 사업장에서는 신탁 방식이 돌파구가 될 수도 있다”고 전망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