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설경기 동향 및 2012년 전망
  • 우리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조기 극복하고 제조업과 수출 주도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반면, 건설투자는 최근 7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

  • 2011년 건설투자 성장률은 -6.5%로 추정됨. 비주거용 건물 건설투자는 5% 증가하였으나, 주거용 건물 건설투자가 18%, 토목 투자가 9% 각각 감소

  • 2011년 말 현재 건설경기는 회복되고 있으나 선행지수의 움직임을 감안하면 2012년 1/4분기 중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임

  • 2012년 건설투자는 2011년의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비주거용 건물 건설투자에 힘입어 2%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
    • 주거용 건물 건설투자는 -4.4%, 토목 투자는 -2.8%의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, 비주거용 건물에 대한 건설투자는 11.1% 성장할 것으로 추정됨

| 정 | 책 | 적 | 시 | 사 | 점 |
  • 2012년 상반기에는 경기성장이 낮고 하반기에는 높을 것이 예상되므로 상반기 조기집행기조를 유지하되, 고용 유발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높은 부문에 집중투자할 필요가 있음

  • 주택구입 계층인 20∼30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주택 구매 수요를 진작
    • 전월세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매시장에서 주택경기가 여전히 침체된 원인 중 하나는 주택구입 계층인 20~30대의 구매력 저하임
    • 따라서 생애최초 구입자금의 지원 규모를 대폭 확충하고 소형주택 건설업체에 대한 국민주택기금 융자 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
  • 민자 대상사업과 부대사업의 다양화로 민자사업 활성화도 검토 필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