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발표
  • 보도일 : 2011-08-11
  • 담당자 : 김혜승

2010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발표

□ 국토연구원은 주택법에 근거하여 실시되는 ‘2010년도 주거실태조사’ 결과를 발표하였다.
   ㅇ 주거실태조사는 5년 주기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로 파악하기 어려운 지역별·계층별 주거환경이나 주거실태의 변화 등을
       파악할 수 있어 주택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, 짝수해에는(‘06·‘08·10년) 일반가구를, 홀수해는(‘07년·’09년)
       노인, 장애인 등 특수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.
   ※ 2010년 조사는 기준일이 ‘10.8.15 이며, 전국 33,000 가구를 대상으로 면접 조사함

□ 이번 조사는 2006년 조사 이후 세 번째 일반조사로 국민의 주거상황 변화를 파악하고 과학적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
  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,주요조사결과는 아래와 같다.
   ㅇ (주거 및 주거환경) 1인당 주거면적이 늘고,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가 줄어 전반적인 주거 및 주거환경이 좋아진 것으로
       나타났다.
   ㅇ (주택마련) 최초 주택마련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다소 길어졌으며, 주거안정을 위해 내집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가구
      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
   ㅇ (주거이동) 이사시 주택가격, 교통여건, 교육여건,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은퇴 후
       생활양식은 도시적 생활에 비해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

□ 이번 조사결과는 국민의 주거현실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하고 생생한 기초자료를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
   있으며, 앞으로 주택정책수립의 기초가 되는 주요 통계지표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.

□ 국토연구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홈페이지(www.krihs.re.kr)에 게재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·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다.